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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인도 (2006)20

12. 케오라데오 국립공원 [Keoladeo National Park] 인도 북부 라자스탄주에 있는 국립공원. 소재지 인도 라자스탄주 국립공원 지정연도 1981년 면적 29㎢ 기후 열대 명물 자연보호지역 최적방문시기 겨울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 남쪽으로 약 160㎞ 떨어져 있다. 넓이는 29㎢이다. 150여 년 전 인공으로 만든 늪지대로 1985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영국의 식민지였을 때 인도에는 영국으로부터 반독립(半獨立)을 인정받았던 토후를 번왕(藩王)이라고 불렀다. 북인도의 바랏푸르라는 번왕은 사람을 초대하여 놀라게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하였다. 그는 영국인들이 사냥을 즐긴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저택 앞에 사냥터를 만들어서 영국 손님들을 초대하였다고 한다. 2m 높이의 사암이 30㎞나 둘러싼 이 사냥터가 오늘날에는 인도 최고의 자연보호구역으로 자리 잡.. 2006. 2. 25.
11. 우다이 빌라스의 정원의 꽃 들 2006. 2. 24.
10. 바랏푸르로 이동하며 버스안에서... 11억이라는 인구가 말해 주듯이 길거리엔 사람들로 넘쳐 난다. 자전거에도 평균 타고 다니는 사람이 둘 이상이고... 사람과 인력거와 조그만 택시와 그리고 낙타가 끄는 수레, 자동차, 오토바이, 그리고 어슬렁 거리는 소. 연이어 눌러 대는 클랙슨 소리에 인도의 거리는 그야말로 아수라장. 그래도 무법 속의 질서로 인해 사고는 한 번도 보지 못했다. 2006. 2. 24.
9. 무굴제국의 영광,아그라 성! 1558년 수도를 델리에서 아그라로 옮긴 무굴제국은 1564년에서 1574년에 걸쳐 아그라 성을 건축하였는데, 지금의 모습을 나타내게 된 것은 건축광이라 불리는 샤 쟈한 때의 일이다. 아그라 성은 왕궁과 전투요새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게끔 설계가 되었는데, 성 주위의 해자나 20여 미터나 되는 높은 성벽은 이것을 잘 나타낸다. 무굴의 황제이던 악바르는 아쇼카 황제와 더불어 인도 역사상 둘밖에 안 되는 '대제'라는 칭호로 불리는 인물이다. 악바르 황제는 13세에 왕위에 올라 군사적인 정복전쟁에서도 능해 인도의 영토를 넓혔지만 그가 진정한 대제로써의 칭호를 받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은 바로 그의 포용정책이었다. 다른 종교에 비해 약간은 배타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회교도임에도 불구하고 그는 힌두교, 불교.. 2006.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