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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쿠바 (2012)5

5. 쿠바의 헤밍웨이를 만나러 간다 여행 5일째 되는 날 노인과 바다의 배경이 되었던 코히마르 마을로 향한다. 방파제를 걷던 사람들이 어느새 자리를 잡고 앉았나했더니 색깔 조합만 같은 세명이네^^ 한적한 바닷가 어촌마을 코히마르 미남 가이드 쿠바 청년의 설명이 한참이다 스페인 식민지 시절에 세워졌다는 성채 현재도 군 초소로 쓰인다 한다 헤밍웨이가 창가 자리에 앉아 글도 쓰고 차도 마셨다는 레스토랑 내부 수리중이라 안엔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ㅠㅠ 혜밍웨이 기념 동상 앞 계단에 앉은 아저씨 우리가 가니 아리랑을 쿠바식으로 연주한다^^ 카페 건너편 동네의 모습 헤밍웨이가 살았던 동네를 누벼 본다 헤밍웨이가 살았던 집 지금 한국은 2월 추위지만 이 곳 쿠바엔 가는 곳마다 꽃이다 사냥할때 신었던 구두랑 의복 집안에 책이 9천여권 있다한다 헤밍웨이가.. 2012. 3. 8.
4. 쿠바 음악 CD 쿠바에 가면 저녁에 바에라도 나가 쿠바 재즈를 제대로 들어 볼 심산이었는데... 함께 동행한 룸메이트가 너무 피곤해 하는 바람에 밤 마실은 못 나가고 식당에서 밥 먹을때 옆에 와서 연주해 준 세명의 연주가의 노래 CD랑 카페에 들렀을때 연주하고 있었던 네명의 클래식 연주가들의 CD를 사 가지고 와 들으며 아쉬운 맘으로 쿠바 여행기를 쓰고 있다. 쿠바 커피를 마시기 위해 들어 간 카페 건물 이 곳은 어느 카페를 기웃거려도 거의 다 음악이 라이브로 연주되고 있어 그야말로 낭만의 쿠바다. 라이브 음악이 밖으로 흘러 나오니 지나가던 초등학교 아이들도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며 간다. 카페 입구에 놓여 있는 동판 조각품 네명의 CANDILEJAS 팀의 연주는 그야말로 멋진 연주다. 담배 연기 자욱한 지하 재즈 바를.. 2012. 3. 7.
3. 쿠바에선 파노라마 호텔에... 아침에 쿠바에 도착해선 종일 시내 구경을 다니다 저녁이 늦어서야 호텔에 도착 잠에서 깨어 나 커튼을 걷으니 아침 바다가 창 가득 펼쳐진다 아침을 먹고 바닷가 산책을 나선다 우리나라 톳 같은 탐스런 해초(?) 파노라마 호텔이었네. 2012. 3. 6.
2. 말레꼰 거리를 지나 혁명광장으로! 부에 나비스타소셜클럽 영화에 나와서 유명하게 된 말레꼰 거리 세찬 파도를 막기 위해 8km에 달하는 방파제를 건설했는데 지금은 시민들의 산책로로 유명 간간이 방파제에 걸터앉아 데이트하는 연인들 쿠바의 수도 아바나는 카리브해에 위치한 최대의 항구도시 혁명 광장에 도착, 이 광장엔 100만명이 모일 수 있단다 호세 마르틴 기념관은 촬영도 금지되고 조그만 홀더 백도 가지고 들어가지 못한다 전시되어 있는 실내에 씌여 있는 글자는 모두 18금이라고... 아바나에는 아직도 1959년에 일어났던 쿠바 혁명의 잔재들이 남아 있다 광장엔 체 게바라의 얼굴과 그의 " 영원한 승리의 그날까지"란 표어가 커다랗게 새겨진 건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쿠바의 독립운동가 호세 마르티의 얼굴도 있고 2012.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