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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중국 (2018)5

5. 서호 유람과 화항관어 관광 어제까지 좋던 날씨가 아침에 일어나니 하늘이 흐리고 비가 내릴거 같은 날씨다. 오늘 황산에 온 사람들은 산을 하나도 볼 수 없다니 ㅉㅉ 동네 공터엔 운동 하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친다 보슬비가 내리기 시작하는데 춤 추던 사람들은 멈추지도 않고 우산을 펼쳐들고 계속^^ 서호에 도착 해선 유람선을 타고 보슬비가 내려 더욱 운치가 있는 호수를 만끽하고 화항 관어 공원도 비 속에 산책하며 오랫만에 유유자적! 화항관어는 항주 서호의 남서쪽에 위치한 공원으로 서호 10경 중 하나. 다음 성황각.성황묘를 둘러 보았다. 성황각은 중국 강남 4대 누각 중 하나로 높이 41.6 m의 7층 건물로 오나라 왕 손권이 진을 쳣던 곳으로 유명한 오산 꼭대기에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의 난간에 오르면 동편으로는 첸탄강의 모습... 2018. 6. 17.
4. 송성 가무쇼 조식 후 몽필생화를 구경하고 시신봉, 사자봉을 보고 운곡 케이블카로 하산. 점심을 먹은 후 어제의 등정 피로를 푸느라 전신 마사지. 3시간이 걸려 항주로 이동 성황각.성화묘를 보고 저녁 식사를 한 후 송성 가무쇼를 보러 극장으로. 극장은 관광구처럼 거리를 지나 안 쪽에 위치. 가게 안에 있는 아리따운 점원도 복식은 전통복을 입고 스마트폰 삼매경! VIP 석이라고 좋은 자리에 앉아 구경하다 보니 좌석번호가 전부 홀수 뿐. 중국은 8 이란 짝수를 좋아하는 줄 알았는데 희한하게도! 가게 점원들도 다 전통 복식을 하고 있다. 2018. 6. 17.
3. 황산의 태평 풍경구 여기서 두시간을 기다려 케이블 카를 타고 태평풍경구로 등정 아침부터 온 사람들은 7시간도 기다린다고 헉 여기선 모노레일로 오르며 광명정.비례석,배운정을 본다 모노레일에서 내려 올라가는 계단만도 1.8 키로 거리. 아니나 다를까 남편의 안색이 점점 창백해 지며 무릎 통증을 참는 기색이 역력하다. 보다 못해 가이드에게 가마꾼을 불러 달라 했더니 여기선 거리가 워낙 멀어 요금을 많이 달라 할거라고. 그러나 어쩌랴. 잘못하면 오도 가도 못할지도 모르니. 전화로 부르니 450위안. 헐 한화로 16만원! 160만원이라도 가야만 할판! 가마꾼이 오고 그제서야 나도 좀 여유가 생겨 산세도 보고 ^^ 일년에 볼 수 있는 날이 60일 정도라는데 우린 날씨가 좋아서 그나마 좋은 구경을 하게 됐다. 2018. 6. 17.
2. 황산을 가기 전 명, 청대의 거리 구경에 나섰다 호텔서 조식을 하고 명,청대 옛거리를 구경하러 나갔다. 멋진 골동품 사이에 놓여 있는 근사한 벼루 값을 물어보니 한화로 1800만원가량 된단다 2018.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