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여행/덴마크 (2010)2 프레드릭스보그 성과 햄릿성 코펜하겐에서 1시간정도 너른 들판을 지나서 처음 도착해서는 보통의 성처럼 느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서 놀라운 비경에 감탄을! 3개의 조그만한 섬위에 독일 르네상스 형식으로 세워진 프레드릭스보르 성은 '덴마크의 베르사이유'로 일컬어진다. 프레데릭 2세에 의해 처음 세워진 이후,.. 2010. 6. 24. 북유럽으로! (덴마크) 지난 밤부터 줄기차게 내리던 비도 멈춰버린 6월의 일요일 아침 헬싱키를 거쳐 코펜하겐으로 가는 여정에 오르다. 인천 공항을 떠나 헬싱키를 거쳐 코펜하겐에 도착하니 현지시간은 7시간이 늦은 오후 3시다. 공항을 나오니 역시나 삼성 광고판이 제일 먼저 반겨준다 앞으로 우리를 미지의 세계로 데려다 줄 버스 벽이 온통 꽃나무로 심겨 진 독특한 건물도 간간이 보인다 창 밖으로 보이는 이색적인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으며 호텔에 도착해 짐을 풀고 동네 산책에 나섰다. 우연히 만나게 된 공원이 있어 들어가 보니 프레드릭 공원이다 가볍게 생각하고 들어섰는데 돌다 보니 이건 마을의 공원이 아니라 국립공원 수준이다 새들도 오리들도 도무지 사람 겁을 안 낸다 아름드리 고목 나무엔 상황버섯 같은 버섯도 있고 이따금 조깅하는 사람.. 2010.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