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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스웨덴 (2010)5

5. 밀레스 가든 스웨덴 공주 결혼식 때문에 시청사를 보지 못해 대신 밀레스 가든으로 향했다. 조각을 하는 나로선 훨씬 더 좋은 코스! 스웨덴의 세계적인 조각가 카를 밀레스(Carl Milles)가 리딩의 섬에 있는 그의 집에 조성한 공원으로 주로 북유럽의 신화를 테마로 해서 환상적이고 불가사의한 공간 조각의 대작을 볼수있다. 1954년작 "Hand of God" 이 반겨준다 로뎅의 가르침을 받은 조각가 칼 밀레는 발트 해를 굽어보는 아름다운 정원에 그의 작품 ‘신의 손’으로 푸른 하늘을 받들고 있다. 밀레스의 작품은 물론 밀레스가 이탈리아와 프랑스에서 수집한 회화와 조각도 꽤 여러 점 전시되어 있다 발트해에 이어진 호수와 건너편 스톡홀름 시가지가 벼랑 너머로 보인다. 미국에서의 오랜 활동과 명성을 뒤로 하고 밀레스 부부.. 2010. 6. 30.
4. 마침 스웨덴 공주 결혼식 날이네! 마침 오늘이 공주의 결혼식을 거행하는 날이라 결혼식 안내 표지판이 곳곳에 내걸렸고 우리가 결혼식이 열리는 교회 근처에 다달았을때는 식이 거행하기 두시간 전이었으나 이미 도로는 차량 통제가 시작되어서 버스를 돌려 우회길을 택해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었다 . 우회길도 역시 경비 문제로 여기 저기 군인들의 모습이 식장에 들어가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은 공원에 준비 된 커다란 화면으로 예식을 지켜 볼수 있었고 결혼식 후에 있을 행렬을 보기위해 자리를 잡고 앉기 시작했다. 공주의 모습이 스크린에 나오자 환성을! 전통 옷을 입고 나온 사람들도 많았는데 버스를 타고 찍은 사진은 엉망! 길 가의 새들은 아무일도 없는 양 자유롭기만 하다 멀리 국회의사당, 교회지붕이 보인다 국회의사당이랑 결혼식이 열리는 교회가 보이는 언.. 2010. 6. 28.
3. 스칸센 야외 민속 박물관 1800 년대 말엽에 만들어진 세계 최초 야외 박물관으로 1700년대의 건축물에 내부도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파셀라우스라는 사람이 전국에서 150채의 전통적인 건물들을 옮겨와 보존 하면서 시작 전통복장을 한 마을 사람들과 한 컷 장인 아저씨도 잠시 일손을 멈추고 포즈를 취해 주셨다 16세기 초의 농가의 집에서 옛 모습을 재현하는 이 분은 보지도 않고 뜨게질을 멋지게 하고 있었고 이 도공 아저씨 역시 몇 분도 안 되어 컵을 뚝딱 만들고 빵 만드는 공방에선 실제로 빵을 구어 팔기도 하고 어느 한곳 시선을 사로잡지 않는 곳이 없다 유리 공방은 15곳이나 있다는데 이태리 베네치아에서 유리공을 초청해 온것이 시초로 지금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산업으로 발전했다. 거리로 나오니 또 조각품, 거리 곳곳에 조각품이 없는 .. 2010. 6. 28.
2. 칼스타드에서 수도 스톡홀름으로 (스웨덴) 칼스타드에서 스톡홀름까지도 4시간 정도 버스로 이동한다 버스를 타고 가는 동안 1970년대의 세계적인 스웨덴의 혼성 4인조 팝 댄스 그룹 아바의 노래로 유명한 "맘마미아" 영화도 보면서... 들과 산을 지나 강도 보면서 간다 호텔에 짐을 풀고 이내 동네 구경을 나섰다 제일 눈에 띄는게 거리의 이동 화장실 (코인을 넣어야 사용할수 있다) 고릴라는 턱을 고이고 뭘 생각하는지? 호텔에만 있었으면 보지 못 했을 근사한 호수를 발견! 곳곳에 조각품과 동상이 참 많이도 놓여져 있다 공원 산책으로 하루를 여유롭게 마무리 2010. 6.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