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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핑크스3

17. 기자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피라미드 티켓을 끊고 피라미드 내부로 들어가 본다 피라미드 내부는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버스로 한 바퀴 돌며 피라미드를 둘러보니 멀리 떨어져 있던 피라미드가 한데 겹쳐 보이기도^^ 전면에서 본 스핑크스 낙타엔 어린 소년도 있네 수십 마리의 낙타를 타고 오는 행렬도 장관이었다 와 보고 싶었던 피라미드를 드디어 와 보고, 떠나면서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번 뒤돌아보며 마음에 담는다. 2023. 2. 14.
7.룩소의 에두프 신전 룩소의 에드푸 신전은 오랫동안 흙속에 묻혀 있던 것을 20세기 초에 발굴해 당시의 신전의 모습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저녁에 이곳에선 오페라 공연이 있다고 행사 준비를 하고 있다. 입구 왼쪽의 늠름한 호루스 상과 오른쪽의 매의 신 기둥 어느 한 곳도 조각이 없는 곳이 없다. 천장은 후대에 기독교인들이 살기도 해 생활 그을음이 잔뜩 끼어 있기도 하고.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려고 이집트 경찰 한명이 매일 우리 차에 동승하는데 잘 생긴 멋쟁이 경찰이었다. 천장엔 공기창도 뚤려있고 안 벽에 새겨진 수많은 상형문자와 부조들을 보며 엣 이집트인들에 경배 뜰에는 스핑크스도 놓여있다. 2023. 2. 9.
1. 이집트의 첫 날 코로나 펜데믹으로 그 간 미루어왔던 이집트 여행. 더는 미루면 못 갈 것 같아 조금은 잦아진 지금 실행에 옮기기로. 일 년 중 날씨가 좋다는 겨울이라 즐거운 기분으로 짐을 꾸린다. 두바이를 거쳐 장장 16시간 만에 이집트의 카이로에 다다른다 이집트 카이로에 발을 디딘 후 처음으로 들어간 전원 식당. 정원을 궁전 뜰처럼 멋지게 꾸며 놓았는데 야외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식당 같지가 않고 궁전에 있는 느낌이다. 실제로 예전엔 궁전이었는데 지금은 공원이 되었고 한편에 레스토랑을 운영한다고. 식당 내부도 마치 가정집인냥 꾸며 놓았다. 식당 천정도 예사롭지가 않네. 비가 거의 내리지 않기 때문인가? 식사를 하고 나와 가까운 모스크 구경을 하러 간다 이슬람교의 모스크는 단지 공동의 기도 의식을 위한 자유 공간이다 모.. 2023.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