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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이탈리아 (97,06)7

양귀비꽃 나폴리가 세계 3대 미항이라 배워왔는데... 실제로 보는 나폴리의 산타루치아 항은 여늬 항구와 별 다를 바가 없었는데 단지 배를 타고 들어갈 때 보이는 만이 아름답다고나 할까? 그래도 그 곳에서 본 꽃은 독특해서 기념으로 찍었다. 우리나라에선 키울 수 없는 양귀비 꽃이 여기선 들꽃처럼 아무 데나 많다 그 중에서도 빨간 양귀비는 마약 성분의 약효가 떨어진단다. 이건 무슨 꽃일까? 2006. 6. 22.
소렌토와 카프리 섬 지중해 연안 도로를 따라 절벽에서 보는아름다운 소렌토 시가지. 남국의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소렌토 시의 거리는 스위스가 연상 되리 만큼 깔끔하게 정돈 돼 있으며 건물들은 품위있고 고급스러운 휴양지라는 점을 실감하게 한다. 소렌토 시와 인근 지역은 고대 로마시대부터 귀족들의 휴양지로 각광받아 온 곳이다. 소렌토라는 지명은 로마인들이 이 곳을 시레나(Sirena)의 땅이라는 뜻으로 수렌툼(Surrentum) 이라고 부른데서 유래한다. 시레나는 달콤한 노래로 뱃사람들의 넋을 잃게한 뒤 바다에 빠져 죽게 했다. 지중해 모험을 마치고 배를 타고 귀향하던 율리시즈는 그녀의 노래를 듣고 싶어 몸을 돛대에 동여 매고 선원들의 귀는 밀랍으로 막게 한 뒤 이 바다를 지나갔다고 한다. 이 전설의 무대가 나폴리와 소렌토 앞 .. 2006. 6. 16.
폼페이는 아직도 발굴 중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한 후 이태리 남부로 이동 해 2000년 전 베스비오스 화산 폭발로 화산재에 덮였던 비운의 도시 폼페이에 도착. 로마에선 폼페이까지 270 km 약 세시간 반이 걸렸다. 300년에 걸쳐서 발굴을 하고 있는데 아직도 발굴 중이다. 신전은 그리스의 영향을 받아 거의 형태가 같.. 2006. 6. 14.
아름다운 피렌체 르네상스가 처음으로 꽃 핀 도시 피렌체 베니스에서 약 세시간 30분 정도 걸려 도착했다. 영어로는 플로렌스라고도 한다. 로마 북서쪽 233km, 아르노강(江)의 양안(兩岸), 구릉과 선상지상에 있다. 12세기 무렵부터 산업, 특히 모직물공업이 발전하여 많은 직물상인이나 귀금속상인이 각기 .. 2006.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