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일정의 빠듯한 그리스 여행도 그럭 저럭 16개의 글로 마무리가 되어간다.
여행 가방을 정리 하니 이 곳 저 곳에서 비행기 티켓이며 입장권들이 나온다.
하나 같이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즐거움을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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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테오라 성 스테판 수도원 들어가기 위한 입장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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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클리온 박물관의 크놋소스 미궁 입장권
궁전의 벽화가 아직도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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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올림피아 유적지
그리스의 입장권은 유로화처럼 빤짝이는 부분이 있어 예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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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차키스 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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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고고학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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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 고대 유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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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폴리스 (파르테논 신전)
원래 왼쪽에 다섯장의 티켓이 붙어 있었는데 박물관,신전,
고대 아고라등을 보면서 세장은 떼어 주고 두장은 미처 보지 못했다.
)
크레타 섬의 이라클리온 시를 구경하는 관광 열차(?)
I
시내 구경 나갔다가 이 열차를 보고는 일행은 어린 아이들처럼 들떠서
단체니 깍아 달라 해 10유로를 6유로로 탔지만 실은 실망.
이미 거의 다 본 코스 였으니.
그리스 남부 크레타섬 중동부 이라클리온주의 주도(州都).
인구 11만 7167(1993). 옛 이름은 칸디아이다.
섬 북쪽 기슭에 있으며 에게해에 인접한 항만도시이다.
이 섬에서 가장 비옥한 농업지대가 이 도시 배후에 있고,
농산물집산 및 가공(특히 올리브유를 원료로 한 비누제조)이 성행하고 있다.
이라클리온은 이 섬을 정복한 이슬람교도가 건설하였으며,
13∼17세기에는 베네치아령이었다.
1669년 크레타섬이 오스만제국의 지배하에 들어간 이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번영하였다.
남동쪽의 교외에 고대 크레타문명의 중심지였던 크놋소스의 도시유적이 있고
시내에 유물을 전시한 박물관이 있다.
지중해 동부의 전략상 거점의 하나로 미국 공군기지가 있다.
이로써 그리스 여행기는 대강 정리가 된것 같다.
함께 동행했던 김문조 사장님 (사학과 겸임 교수)의 책자가 여행지 복습과 아울러
블러그 여행방에 무지 무지 도움이 됐음을 밝혀둔다.
그리고는 또 다음 여행지를 꿈꾸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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