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 폴리스와 시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언덕으로
옛날에 신과 시인에게 영감을 주는여신들인 9명의 뮤즈의 신에게 바쳐졌다고 하여
뮤즈의 언덕이라고도 불리워진다.
아크로폴리스 뒤로 보이는 언덕은 리카베투스 언덕으로 정상이 가파른 언덕이다.
리카베투스는 "늑대들의 언덕"이라는 뜻이다.
고대로부터 소나무로 뒤 덮인 비탈에는 늑대들이 살았다고 한다.
필로파포스 언덕이라는 또 다른 이름이 지어진 것은 정상에
로마 집정관이었던 Julius Antiochus Philopappus의 기념 유적이 세워져 있기 때문이다.
이 유적은 AD 114~116년 사이에 세워진 것이다.
필로파포스 기념비
올림픽경기의 우승자에게는 상품으로 올리브 관을 수여하였다.
아크로폴리스와 시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언덕,
필로파포스 언덕정상에서 우리의 가이드는 올리브나무를 잘라 월계관을 만들어 주어
모두들 그걸 쓰고 앞 다투어 기념 촬영을 했다.
소크라테스 감옥을 가기 위해 언덕을 내려 오다 보니
바닥에 돌 무늬가 예사롭지 않아 또 한 컷.
아테네 시가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데 360도 회전을 해도 전부가 아테네시.
동영상으로 촬영을 해 보았는데 정말 아테네 시는 이 언덕을 구심점으로 발전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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