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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파묵칼레 21년 전 처음 파묵칼레를 멀리서 보았던 감동은 여전했지만 가까이 가 보니 그때의 에머럴드 빛 물색은 거의 없고 그저 뿌연 물이 흐르는 걸 보니 주변에서 온천물을 엄청 끌어다 써서 생긴 현상이란다. 그래도 아직 이렇게 이채로운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뿐! 36도 더운 날씨에 잠시 발을 담그고 나니 피로는 많이 풀리는 것 같았다. 2023. 7. 12.
6. 디디마 소아시아의 밀레투스 남쪽에 있는 아폴론의 신역 아폴론 신전의 두상 이오니아식 아폴론 신전 주 오늘 밤 묵을 호텔은 이름도 카리스마 있는 카리스마 호텔 야외 수영장도 있어서 바다를 보며 수영도 할 수 있고^^ 저녁 식사 후 테라스에 나와 일몰을 구경 호텔 방에서 내다본 호텔의 식당과 테라스 전경 2023. 7. 12.
5. 고고학 박물관과 두덴공원 폭포 안탈리아에 도착해 구시가지를 구경하고 하드리아누스의 문.이블리탑과 이슬람 사원을 둘러본다 안탈리아를 상징하는 38m높이의 이불리탑 서기 130년 로마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안탈리아를 방문한 것을 기념해 만든 세 개의 아치로 이뤄진 하드리아누스의 문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만난 구시가지의 요트들 여인의 잎 모습, 뒷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박물관을 나와 두덴 공원의 인공 폭포로 가니 더운 날씨에 폭포가 시원하게 더위를 씻어준다 좌측으로는 숲 길을 만들어 폭포안으로 까지 들어가 볼 수 있어 인공 폭포 같지 않게 잘 조성 해 놓았다. 구관조를 올려주고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는데 얌전히 잘도 있다. 2023. 7. 12.
4. 카파도키아의 열기구 체험 새벽 4시 호텔에서 나와 카파도키아에 도착해 열기구를 타고 해돋이 구경을 하기로 한다 불길이 가해지자 점 점 열기구가 비스듬히 일어나기 시작한다. 열기구 바구니 한 개에 20명씩 타고 공중으로 떠 오르기 시작한다 수십 개의 열 기구가 떠 오르는 게 장관이다 바야흐로 해가 솟기 시작하고 일행은 탄성을 지르며 해돋이를 감상한다. 해가 중천에 떠오르고 아래에 펼쳐진 카파도키아를 내려다보며 한 시간여를 구경하고 나니 긴 트럭이 도착해 몇몇이 로프로 고정하고 바구니는 트럭 위에 안착하고 기구에 바람을 빼는데 모두들 달려가며 밟아 공기를 빼고는 무사히 착륙한 걸 기념해 샴페인 한잔씩을 돌리고 기념 증명서까지 주어 받아 들고 다음 행선지로 향한다 2023.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