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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알제리 (2015)12

4. 팀가드 - 타무가디 오늘도 호텔서 나오면서 부터 두번 째 경찰차 바톤 터치. 하루에 네번 정도 바뀐다. 팀가드는 해발 고도 1000m 지점에 위치하고 초기의 도시는 정사각형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기본적으로는 12개의 도로를 통해 144개의 사각형의 구역으로 구성. 포룸,도서관,극장,시장, 목욕탕 등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광경에 압도 트라야누스 황제 개선문 도심 한가운데는 정확하게 남북의 방향으로 이어지는 중앙대로와 동서 대로가 T자 형태로 교차. 오랜 세월 수레바퀴로 깍인 대리석 도로 이 곳에선 그래도 구경나온 사람들을 제법 볼 수 있었다. 포룸의 계단에는 당시 이상적인 삶의 가치관들이 씌여져 있다. 'Venare. lavari. ludere. ridere.occ est vivere" "사냥.목욕.놀이(도박).웃음. 그것이 .. 2015. 2. 22.
3. 알제리의 콘스탄틴 수도 알제와 오란에 이어 삼대 도시로 꼽히는 콘스탄틴은 고대 페니키아 인들이 절벽 위에 요새를 건설하여 키르타라 명명했는데 키르타는 페니키아어로 "도시"라는 뜻. 서기 311년 막센티우스의 반란을 제압한 콘스탄티누스황제는 313년 키르타를 자신의 이름으로 개명하였다. 교량들의 도시라고 불릴 만큼 깊은 계곡을 가로지르는 20세기 초에 건설 된 아름다운 여러개의 다리가 있다. 1912년에 준공 된 시디 엠디드 교량 (164m) 현대식 다리 아래에는 고대 로마 시대의 아치형 다리가 아직도 사용되고 있다. 누미디아 왕국의 마시니사왕의 마우솔레움 (능묘) 2차 포에니 전쟁이 발발하고 마시니사는 스키피오와 함께 로마의 사주를 받은 서부 누미디아 (지금의 모로코) 의 왕 시팍스를 물리치는데 큰 역할을 하였으나 시팍스.. 2015. 2. 22.
2. 히포레기우스 유적지 튀니지와의 국경 가까이에 있는 고대 도시의 유적. 현대명 안나바로 알제리 주요 항도의 하나. 석관 위 조각이 이런 고부조로 조각되어 있는 건 처음 본다. 어부였는지 그물에 잡힌 물고기도 조각되어 있다. 성 아우구스티누스 바실리카 유적지를 나와 시내의 바실리카로. 성 아우구스티누스 성당 북 아프리카 누미디아 주 다카스테 출생으로 서방 교회의 교부로서 가장 중요한 인물로 중세 유럽의 그리스도교들 중 대표적 신학자 성당 밑에선 양들이 풀을 뜯고 있다. 성당에서 운영하는 양노원이 옆에 있어 들어가 보았다. 수녀님들이 운영하는 곳.정숙하고 깨끗하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지중해를 끼고 있는 자그마한 마을도 지나간다. 2015. 2. 21.
1. 튀니지에서 알제리로! 오늘로 여행 9일째. 튀니지와 작별이다. 아침 식사 후 바닷가 호텔 주변을 바람이 차가와 서둘러 산책을 마치고 호텔 뒤편 광경 튀니지/알제리 국경으로 이동 간혹 비가 뿌리기도 하고 날씨는 참으로 변화무쌍하다 국경지역에 도착 해 여권을 내고 기다리기 두시간 여.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니 알제리가 여행하기 어렵다고들 하는게 이해가 간다. 겨우 수속이 끝나고 잘 생긴 알제리 가이드 청년과 만나 버스에 올랐다. 알제리 청년이 왠지 동양적이다 했더니 아버지는 알제리인이고 어머니는 일본인이란다. 여기서부터는 경찰차의 호송을 받는데 외국인 보호 차원이라하네. 마침 가이드가 알제리 여행사 사장님의 아들이라고 사장인 아버지가 함께 나와 경찰차와 함께 우리를 안내한다. 30여분 달리다 보니 또 다른 경찰이 함께 호송한다.. 2015.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