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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멕시코 (2012)13

8. EL ECO MUSEUM EXTENTION 얼핏보면 찢어진 양탄자 같은데 실은 모래로 만든 작품이다 격자무늬의 커튼이 바람에 날리면 모래 작품 역시 바람에 흩어지고 ...생성과 소멸(?) 길 한가운데에 있는 바라간의 조형물 루이스 바라간의 설계로 지어진 주택단지 2012. 3. 5.
7. 멕시코 시티 시내를 둘러보다 교황청이 지정한 세계3대 성지중의 하나인 과달루페 사원 대성당, 1531년 동정녀 마리아가 후안디에고(Juan Diego)라는 인디언 개종자에게 두 번 현신한 후 동정녀 마리아 에 헌정한 곳이다. 두 번째로 현신했던 동정녀 마리아의 모습을 그린 그림‘과달루페의 동정녀 마리아’로 유명하다. 소깔로 광장에 있는 대성당은 1570년부터 1620년에 걸쳐 건립 된 성당으로 이곳은 아즈텍인의 희생된 해골이 묻혔던 장소라고 한다. 성당 안에선 미사가 진행되고 있었고 예의상 한 컷만 12월 12일 과달루페 성모의 날에는 많은 순레자들이 방문하는 라틴 아메리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사원으로 다섯개의 성당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한다 성당 마당엔 발굴 된 마야 유적을 볼 수 있게 유리로 해 놓았으나 사진엔 내 모.. 2012. 3. 4.
6. 프리다 칼로 미술관 처음 여행을 제안받고 일정을 살펴보다 멕시코 시티의 프리다 칼로 미술관이 빠져있어 넣어달라고 요청해서 가게 된 곳이라 더욱 특별했다. 일찌감치 서둘러 갔음에도 문앞에 줄을 서 있는 사람들을 보며 프리다 칼로의 인기를 실감. 고통과 열정의 예술혼을 지닌 화가, 유명한 벽화가 디에고 리베라의 부인이기도 한 칼로는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화가 중의 하나이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몇 안 되는 라틴 아메리카 미술가 중의 하나이다. 18세에 교통사고로 심한 부상을 입은 후 신체적, 정신적 고통과 강한 삶의 의지를 담은 자전적 작품을 주로 그렸다. 멕시코인의 정체성을 강조했지만 초현실주의자로 평가받기도 한다. 바람둥이 화가인 남편 디에고와의 모습이 웬지 짠하다 자화상들의 인상이 무척이나 강렬하다 조용한 동네의 길 .. 2012. 3. 4.
5. 떼오티와칸으로 ! 떼오티와칸 문명중에서 최대의 건축물이고 세계에서도 세번째 크기인 해의 피라미드와 커다란 종교 의례를 행하였던 해와 달의 피라미드,태양의 신전,달의 신전,사자의 길을 따라 재규어 사원,물과 농경의 신을 상징하는 케살코아뜰 답사하러 가는 길에 보이는 이정표도 반갑다. 아즈텍 문명의 발상지 달의 피라미드 위에 올라서 내려다 본 모습, 왼쪽에 해의 피라미드가 보인다 태양의 피라미드 기념품점엔 멕시코 전통 모자도 있고, 판초도 있고 무수히 많은 선인장을 보니 100 여년전 가난했던 시절 1033명의 우리 선조들이 불안과 희망을 안고 멕시코,쿠바로 이민을 가 에니갱 농장에서 노예와 다름없는 삶을 살다 사라져갔다던 일이 떠올랐다. 2012. 3.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