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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알제리 (2015)

11. 알제의 노보텔 호텔

by 마이욜 2015. 2. 27.

                                 호텔로 돌아와 창문을 열어 보니 바로 옆에 무슬림 사원이 있어 야경이 좋았다.                  

아침 6시에 기도를 시작해 잠에 방해가 되진 않았다.

 방 열쇠도 카드키가 아니라 주물로  너무 고풍스럽고 

피아노가 있는 로비도 멋지고

천장엔 알렉산더 칼더의 작품 같은데 진품?

 

 

 

소파 색갈이며 화분 색깔을 보니 멕시코 건축가 루이스 바라간의 작품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 나 창을 여니 온 세상이 하얗다

밤새 눈이 내렸나 보다.

북 아프리카에서 눈을 보리란 상상은 전혀 못했는데...

바로 호텔 앞에 유명한 분수대가 있다 하기에 산책을.

사원 옆이라 아침에 기도 하기 위해 손과 발을 씻기도 하고

물을 받아가는 사람도 있다.

프랑스의 독립운동을 할 때 이곳에서 하느라 조각의 다리 부분이 

훼손 됐으며 독립을 기념하는 조각으로 유명하다

 

차가운 아침 날씨 속에 가져온 옷을 모두 꺼내 겹겹이 입고 알제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