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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이야기17

부산 시립 미술관에서도 두달간! 덕수궁 전시에 이어서 부산 시립 미술관에서도 전시가 이어진다. 2012년 2월 29일~4월 15일까지. 서울 전시와는 또 다르게 인물사진 옆에 그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의 이해를 높이게 했다 부산 시립미술관 전시 도록과 사진집 근처의 부산 "고은 사진 미술관" 입구에도 아버님의 작품이 걸려있네요! 2012. 3. 5.
이반 메스트로비치 작품들 크로아티아의 위대한 조각가인 이반 메스트로비치 (Ivan Mestrovic)의 작품들 Self-portrait 1941 bronze 48 x 47.5 x 29.5cm The Virgin and children 1925 Carrara marble 102.5 x 74 x 63 cm A Mother pledging her child 1927 relief marble 105 x 87 x 41.5 cm Girl Dancer relief 1912 marble 78 x 42 x 19.5 cm Girl Singing 1970 bronze 45 x 41 x35 cm Artist of My people relief 1906 172.5 x 83 x 11.5 cm Vestal Virgin 1917 bronze 125.5 x .. 2009. 7. 28.
르네 마그리뜨를 아시나요? 얼마 전 사대문 안으로 가기 위해 남산 3호 터널을 지나 막 신세계 백화점 앞을 지날 때 백화점 구관을 리모델링 하느라고 공사막이 판넬을 대어 놓은 것에 눈길이 쏠리면서 어쩜 조그만 그림 한장이 사람의 마음을 이리 시원하고도 즐겁게 만들수 있을까하고 생각했는데... 초현실주의의 대가 르네 마그리뜨의 "겨울비"란 그림이 엄청나게 크게 확대되어 공사중인 건물 외벽을 가리고 있었는데 확 트인 시야와 정돈 된 느낌은 공사장이라기 보다는 시원한 공간을 느끼게끔 해 주는 그림이었는데... 지금 시립 미술관에서 바로 그 작가 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마그리트 스스로 밝히고 있듯이 그의 작품은 아무런 의미도 감추고 있지 않은 가시적인 이미지라 할 수 있지만, 그의 조형세계는 인간 정신의 진정자유를 위해 기성과 현실의 .. 2007. 1. 17.
사진가 임응식 오랫만에 책장정리를 하다 아버님에 관한 글이 눈에 띄어 읽기 시작했다. 왜 진작에 예술가 이야기에 올리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올려본다. 임응식의 작품세계 이 경 성 사진작가 임응식을 생각할 때 나는 왜 그런지 프랑스의 사진작가 "까르띠에 브레송"을 연상한다. 아마 이 연상작용은 두 사진작가 사이의 공동성과 그들 작품세계가 갖고 있는 깊은 휴머니티 때문인지도 모른다. 「사진이란 인간생활의 기록이고 진실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임응식은 깊은 애정을 갖고서 인간 생활의 구석구석을 통찰하고 있다. 따라서 그의 눈은 과학자가 자연을 분석하고 연구하듯이 인간 세상을 바라다 본 후 그 생의 본질을 잡으려고 한다. 따라서 그는 일찍이 사진의 정도(正道)는 리얼리즘에 있다고 주장하고 평생 그 길을 더듬어 왔다. 한.. 2006.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