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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베트남 (2007,2020)8

마지막 수도 후에를 가다 구불 구불 하이번 고개의 비경을 구경하며 후에에 도착. 우리나라의 경주와 같은 곳으로 150 여년간 베트남의 수도 역할을 충실히 했던 곳이다. 카이딘 황제릉을 보러 올라 가는 길 고딕, 바로크 , 중국 , 힌두 사원양식이 다양하게 혼재되어 있다. 카이딘 황제 릉 카이딘 황제의 위패가 모.. 2020. 1. 15.
다낭 도착 2007년도에 베트남 하노이. 하롱베이를 다녀 온 지 13년 만에 이번엔 다낭을 가게 되었다. 이번엔 언니. 동생도 함께 가게 돼 훨씬 더 즐거운데다 이번 패키지 여행엔 딱 네가족이 가게 돼 더욱 오붓한 여행이 되었다. 다낭 국제 공항에 도착 하니 자정이 다 되어 바로 호텔로 직행. 다음 날 아침 호텔 근처를 산책나가니 마키비치가 길게 펼쳐져 있어 아름다운 광경이다. 베트남의 하와이란 말이 수긍이 간다. 호텔에서 나와 길 하나를 건너니 바로 해안 가로 접어든다 고운 모래 사장을 맨발로 걸어도 보고 다낭의 앞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짧은 산책 후 호텔에서 뷔페로 아침을 든든히 먹고 베트남 왕조의 마지막 수도인 후에로 향했다. 2020. 1. 15.
멋진 하롱베이! (베트남) 말 그대로 용이 바다로 내려왔다는 의미의 "하롱" 전설에 따르면 한무리의 용들이 외세의 침략으로부터 사람들을 구했고 침략자들과 싸우기 위해서 내뱉은 보석들이 섬이 되었다고. 가히 베트남 최고의 절경으로 세계 8대 비경으로 꼽히는 곳. 그래서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등록 되어 있는 명승지. 예전에 "인도차이나" 영화를 보면서 중국의 계림보다도 좋다하여 (계림에서도 그 멋진 풍광으로 감탄해 마지 않았던 나로서는) 기대가 무지 컸다. 유람선 선착장에서 유람선을 타고 가다 보니 마치 사극에서 왜군들이 침랙해 오는 군사전을 보는 듯. 수 많은 유람선들의 모습과 주변의 기암 괴석들. 바다 속 동양화의 세계에 내가 일부분이 되어 있는 느낌으로... 바다 한가운데로 들어가 그 곳에서 모터 보트로 갈아타고 간 곳은 항두이 .. 2007. 12. 17.
호치민 영묘 연말이 되기전에 어디 훌쩍 다녀 오자는 옆지기의 제의에 선뜻 베트남 하롱베이와 캄보디아의 앙크로와뜨로 목적지를 정하고 두어 개의 연말 모임을 피해 12월8일 인천공항에서 저녁 비행기로 하노이로 출발 하였다. 4시간 반이 걸려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 도착한 시각은 현지 시간이 .. 2007. 12.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