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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노르웨이 (2010)9

5. 유럽의 푸른 눈 "브릭스달" 전동차를 타고 브릭스달 빙하를 보러 갑니다 전동차에서 내려서도 10 여분간 더 걸어 올라가는데 또 예쁜 야생화들이 눈길을 끄네요 이 산엔 고사리도 많답니다 드디어 빙하 예전엔 빙하가 훨씬 아래까지 있었다는데 지구 온난화로 많이 녹았다네요 빙하 녹은 물이 못을 이루고 있는데 손도 한번 담가 봅니다 다시 유람선을 타고 라르달로 이동 산등성이엔 양들이 자유롭게 풀을 뜯고 브릭스달에서 라르달로 가는 길은 호수와 계곡,노르웨이의 전형적인 산골 마을,수많은 터널 그리고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시간의 연속이었다. 42개의 터널 중에 라르달 터널은 장장 24.5 km 로 1995년에 시작해 2000년에 완공했으며 6km 마다 노란불과 파란불로 일출과 대낮을 알려주며 조명의 색깔로 터널내의 사고 소식을 알려.. 2010. 6. 26.
4. 게이랑에르 피요르드 이제부턴 유람선에 승선해 게이랑에르 피요르드를 유람한다 우리가 타고 갈 유람선 7자매 폭포 멀리 총각폭포도 보인다 총각이 7자매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거절당한 폭포에 얽힌 얘기 또한 미소를 자아내게한다. 1,000미터가 넘는 산들로 둘러싸인 게일랑에르 피요르드는 노르웨이에서 가장 유명한 피요르드 중 하나이다. 피요르드 주변 높은 산위에서 떨어지는 수많은 절벽폭포가 피요르드의 웅장함을 더해준다. 특히 7자매 폭포는 가장 유명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빼놓지 않고 보는 곳이다. 빙하기 말기에 엄청난 크기의 빙하가 산 아래로 밀려가면서 육지의 바닥을 긁어 깊은 골을 내고, 그 자리에 바닷물이 차올라 만들어진 협만. 그것이 바로 피오르다. 노르웨이에서는 도처에 피요르다. 현지인들에게 피오르를 물으면 바로 앞바다를.. 2010. 6. 26.
3. 돔보스에서 게이랑에르로 이동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온달스네스를 경유하여 환상적인 요정의 길(트롤스티겐)을 따라 깍아지른듯한 요정의 벽,폭포 등을 관광 8여년간의 공사기간 끝에1936년에 완공된 요정의 길은 산 정상까지 11개의 굽이로 이루어져 있으며 노르웨이에서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지인 황금의 길의 일부분으로서 굽이굽이 올라가는 언덕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절로 감탄사가 나올정도로 아름답다. 이 곳 사람들도 바라는 염원은 다 같은지 돌을 쌓아 놓은것이 많이 보인다 전망대에 놓여있는 휴지통 디자인이 깜찍해 한 컷 2010. 6. 25.
2. 비겔란 조각공원 (노르웨이) D.F.D.S 페리는 길이 약 170m 로 2000여명의 승객과 450대의 차량을 태울 수 있는 배로 레스토랑과 나이트 클럽, 칵테일 바와 면세점,어린이 놀이터,수영장과 사우나, 헬스클럽을 이용할수 있다 페리를 타고선 밤 늦게까지 갑판에 나가 앉아 일행들과 얘기 꽃을 피우다 늦게서야 선실로 ... 다음날 아침 느긋하게 배에서 내려 노르웨이의 세계적인 조각가 구스타프 비겔란드의 조각공원으로. 오슬로 시내 북동쪽 드넓은 평원에 조성돼 있다. 20세기 초 오슬로 시가 구스타프 비겔란(Gustav Vigeland, 1869~1943)에게 전체적인 공원 설계와 작품을 의뢰해 탄생된 조각공원이다. 비겔란은 10여 년 동안 청동, 화강암, 주철을 사용해 사람이 태어나 죽음에 이르기까지 거치는 희로애락을 200여 점의.. 2010.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