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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대만 (2012)

지우펀

by 마이욜 2012. 5. 17.

평지에서 한참을 버스로 달려온 것 같다. 예전에는 고불고불한 산길 깊숙이 자리잡은 산골 동네로 9가구만이 살았다고도 하고 누구든 외지에 나갔다 올 때면 물건을 9개 사가지고 왔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1920~30년대에 아시아 최대의 광석도시라고 불렸던 이곳은 채광산업이 시들해지면서 오히려 주변 환경을 이용 관광도시로 탈바꿈하였고 영화 <비정서시>와 SBS 드라마 스페셜 <온에어> 촬영지로 유명한 곳.

 

                                        버스로 구불 구불 올라와 내려다 보니 마치 우리나라 남해에 와 있는듯 

 

 

 

                                                                           온 에어에 나왔던 카페엔 포스터가 붙어있고

 

 

                                                        비탈길을 따라 이어진 예스러운 건물과  골목의 풍경들

 

 

,        지산제 라는 골묵길을 따라가면 아기자기한 기념품집,음식점,찻집들도 사람들로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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