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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대만 (2012)

갑자기 가게 된 대만여행

by 마이욜 2012. 5. 15.

20년이 넘은 학부형 모임에서 한번 쯤 여행을 함께 가자고들 얘기 하던 차에

대만은 아무도 갔다 오지 않아 누구하고도 겹치지 않는 곳이니 바로 접수.

 

실은 작년 봄 실행에 옮기기 바로 전

일본의 쓰나미 충격으로 취소했던터라....

 

그래서 그랬는지 이번엔 쇠뿔은 단김에 빼는거라며 서둘러 예약을 하는 바람에

어버이날의 일정까지도 모두 당겨서 하고서 길 나서게 되었다.

 

               4월말에 새로 취항하게 되었다는 김포공항에서의 출국

 

                  정말로 오랫만에 보게되는 김포의 모습

 

             두시간 반 만에 송산 공항 상공에서의 모습

 

             생각보다 녹지대가 많아 보인다

 

            인구밀도가 높다는 타이완의 수도 타이페이 시내

 

 

                 공항을 들어서며 타이페이 입국을 실감한다

 

             지상 101층 지하 5층 총 508미터로 세계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고 있다

 

   대만의 세계적인 건축가 리쭈위안이 설계한 이 빌딩은 하늘을 향해 숫자 8자를 거꾸로

  쌓아올린것 같기도한데 8층씩 묶어 총 8단으로 올려졌다.중화문화권에서는 숫자 8이

  성장 번영 발전을 의미하는 한자 發과 발음이 비슷해 길한 숫자로  통하기 때문이다.

 

  5층 매표소에서 89층 전망대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37초로 전망대는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어

  타이페이 시내를 감상할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공기 제동기로 직경은 5.5m  41층에서 12.5cm 두께의

    강철판을 용접해 제작됐으며 무게는 660톤으로 총 1억3200만 대만 달라가 넘는

    경비가 소요됐다한다.

 

이외에도 380개의 지하지주(지하 80m까지 깊히 박힌 말뚝으로 한개당 1100~1450톤의 무게를

견딜수 있다)  이중 장막 유리 (각 장막 유리는 8톤의 중력을 견딜 수 있으며 방열 및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비상용 발전기 시스템 (정전시 전체 빌딩의 70%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방진설계,방풍설계,소방 설비등이 갖추어져 있다

 

           충렬사 입구

        우리나라의 현충사와 같은 곳으로 33만 장병들의넋이 깃든 곳

 

         마침 본당에서 정문에 이르는 약 100m의 거리를 행진하는 위병 교대식이 시작

 

 

     북경의 자금성안에 있는 태화전을 모방해 지어 웅장하고 아름답다

 

 

 

     밤이되면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화시지에 야시장

     특히 이곳은 뱀 자라등의 보양음식들을 파는 식당이 많고 100년의 전통을 자랑한다

 

 

 

 

     다양한 음식냄새,손님을 불러모으는 소리등으로 타이완 사람들의 활기를 느낄수 있다

 

 

             용산사

 

    약 260년의 역사를 가진 타이완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사원으로 시내 한복판에 있다.

 

 

  불교와 도교가 공존하는 사원으로 앞 전당은 관세음 보살을

  모시고  뒤의 전당은 도교의 여러 신을 모시고 있으며 화려한

  조각과 타이완 전통 양식으로 지어져 눈길을 사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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