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제2의 도시 베르겐으로 이동
그리그의 고향이기도 한 베르겐
노르웨이 국민주의 음악의 대가 그리그는 1843년 노르웨이의 항구도시 베르겐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북해로 새우잡이를 왔다가 노르웨이에 정착한 스코틀랜드 사람이었고 어머니는 노르웨이 여성이었다. 그리그가 태어났을 당시 노르웨이는 1536년에 덴마크에 병합되어 약 300여 년간의 지배를 받았고 1814년부터는 나폴레옹의 군대를 격파한 스웨덴의 지배를 받았다. 노르웨이가 독립국이 된 것은 1905년의 일이었다고 하니 그리그가 태어난 1843년은 노르웨이가 스웨덴의 지배를 받고 있을 때였다.
그리그의 가곡은 약 150곡이나 된다고 하는데 초기의 가곡에서는 독일 낭만파 시인의 작품들에 곡을 붙였지 만 후에는 노르웨이 극작가인 입센이나 비외른손의 시나 베르겐의 젊은 시인들의 시에 곡을 붙였다고한다
방사형의 바닥 돌도 기분을 좋게 하고
거리의 맨홀 뚜껑 마저도 세심한 디자인의 배려가 엿 보인다
15~17세기 목조 건물이 남아있는 거리 브리겐
이 거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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