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전식당1 1. 이집트의 첫 날 코로나 펜데믹으로 그 간 미루어왔던 이집트 여행. 더는 미루면 못 갈 것 같아 조금은 잦아진 지금 실행에 옮기기로. 일 년 중 날씨가 좋다는 겨울이라 즐거운 기분으로 짐을 꾸린다. 두바이를 거쳐 장장 16시간 만에 이집트의 카이로에 다다른다 이집트 카이로에 발을 디딘 후 처음으로 들어간 전원 식당. 정원을 궁전 뜰처럼 멋지게 꾸며 놓았는데 야외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식당 같지가 않고 궁전에 있는 느낌이다. 실제로 예전엔 궁전이었는데 지금은 공원이 되었고 한편에 레스토랑을 운영한다고. 식당 내부도 마치 가정집인냥 꾸며 놓았다. 식당 천정도 예사롭지가 않네. 비가 거의 내리지 않기 때문인가? 식사를 하고 나와 가까운 모스크 구경을 하러 간다 이슬람교의 모스크는 단지 공동의 기도 의식을 위한 자유 공간이다 모.. 2023.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