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1월 오아시스의 도시 에르푸드에서 사하라에 도착한 일행들이
짚차 4대에 나눠 타고 막 사막으로 접어 들었을때 눈 앞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광경이 벌어졌다. 달리는 앞 차에서 모래 먼지가 날려 앞이 가려 지자
서로 행로를 달리 해 그 넓은 사막을 가로 지르자 모두들 환성을!!!
사막을 가로 질러 낙타를 타고 두 시간쯤 가 모래언덕위에 앉아 해 돋이를 기다리며.
사하라 사막에서 해돋이 구경을 하고 나서 내가 탄 낙타 주인(베르베르인)과 함께 한 컷!
와르자차츠에서 마라케쉬로 가는 길
냇가를 당나귀로 건너며.
베르베르인이 손으로 직접 만든 목걸이
아틀라스 산맥을 바라보며 사막을 가다 길 가에 앉아 있는 아이가 만들어 팔길래 이것도 기념으로!
사하라 사막의 베르베르인들이 모래바람을 막을 때 하던대로
그 곳서 산 마후라로 터번을 해 보니 사막을 달리던 아라비아의 로렌스가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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