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가 누미디아를 합병하기 전 비옥한 평원이 내려다 보이는 높은 지역에 건설한 "두가"시는
중요한 리비아,카르타고 국가의 수도였다. 로마와 비잔틴의 지배 하에서는 번창하였지만 ,
이슬람 시대에는 쇠락하였다.
본래 요새화된 베르베르계의 누미디아 마을이었고 두 가라는 이름은 목초지를 뜻하는 말.
전체 면적이 3 제곱 키로미터로 로마의 변방도시 유적지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되었다.
호텔에서 디저트로 먹던 대추야자나무
산기슭을 중심으로 약 3만 명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군사 요충지였으나
반달족의 침입으로 황폐화 됐으며 그 후 산자락에 조그만 마을만이 남게 되었다.
내일은 알제리로 가야 하기 때문에 오늘은 튀니지/알제리 국경지역인 타바카로 간다.
어느새 여행기간의 반인 일주일이 지나고 8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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