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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카이로의 마지막 밤 이집트 여행의 마지막 날, 호텔 아래에 내려와 로비에서 시간을 보내며 아쉬움을 달랜다. 로비 한쪽에선 라이브로 피아노 연주를 하고 있어 눈도 귀도 즐거운 한 때. 낮에 먹어 본 비둘기 요리도 이집트에 와 처음 맛본 음식, 속에 볶은밥이 있어 생각보다는 괜찮았던 요리. 이렇게 12일간의 바빴던 여행이 18개의 글로 정리가 되었다. 2023. 3. 12.
외도, 장사도,남해 여행 2022년 10월 15일 화창한 가을 속으로 남해 여행을 나서다. 날씨는 여름 날씨 같아 겉옷을 벗어 버리고 한국의 까밀리아 장사도 문화 해상공원으로 들어 가 한려수도의 절경과 동백숲의 조화로운 풍경을 보며 가을을 만끽하다. 십여 년 전 컴퓨터를 배우다 만난 학우들이 코로나 팬더믹이 잠잠해지자 일박 여행을 하자 해 떠난 남도 여행. 10월 16일~17일 정말 기적 같은 여행이 이루어졌다. KTX로 서울역을 출발 해 밀양역에 도착해 마중 나온 여행사 버스로 일정을 시작했다. 외도는 20여년전 차음 조성 될 때 가 보고 두 번째이다. 그때 본 섬 주인은 이미 작고 하셨고 부인과 아드님이 계속 운영하신다고. 세월이 많이 흐른 탓에 나무도 숲도 많이 울창해져 또 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장사도의 달밤의 산책 출항.. 2023. 3. 2.
17. 기자의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피라미드 티켓을 끊고 피라미드 내부로 들어가 본다 피라미드 내부는 더워서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갔다가 내려왔다. 버스로 한 바퀴 돌며 피라미드를 둘러보니 멀리 떨어져 있던 피라미드가 한데 겹쳐 보이기도^^ 전면에서 본 스핑크스 낙타엔 어린 소년도 있네 수십 마리의 낙타를 타고 오는 행렬도 장관이었다 와 보고 싶었던 피라미드를 드디어 와 보고, 떠나면서 아쉬운 마음에 다시 한번 뒤돌아보며 마음에 담는다. 2023. 2. 14.
16.오늘은 펠루카 타는 날 나일강 주변 곳곳에 배 주인들이 호객을 하려고 서 있다 우리는 할아버지가 모는 큰 돛단배인 펠루카를 나일강에서 타 본다. 돛을 올리느라 동분서주하는 이집트 할아버지 멋지게 돛이 펼쳐지며 우린 탄성을 지르고^^ 강에는 분수가 높이 솟고 있었는데, 이집트 가이드는 밤에 보면 훨씬 아름답다며 아쉬워하기도^^. 옆 유람선에선 배두윈들이 타악기를 두드리며 신명 나는 노래도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우리도 가이드가 들려주는 이집트 전통 노래를 들으며 일행 중 몇몇은 신나서 앉은 춤을 추기도 하고.. 2023.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