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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여행/핀란드 (2010)4

4. 북유럽 여행의 에필로그! (20개의글) 9일간의 북유럽 여행을 마치며! 포석이 깔린 원로원 광장을 내려다 보듯이 당당하게 우뚝 솟아있는 헬싱키 대성당은 카를 엥겔이 설계했다. 돔을 우측으로 좌우대칭을 이루는 디자인이 인상적인데 루터파의 본산이며 30년의 세월을 들여 1852년에 완성했다. 당초에 돔은 중앙에 하나만 있었지만 엥겔이 죽은 뒤 다른 건축가가 작은 돔을 네 모퉁이에 덧붙인 것이다. 원로원 광장과 맞닿은 큰 계단도 나중에 만들어진 것이다. 정면 입구는 핀란드의 여느 교회처럼 서쪽에 있다. 기념으로 산 초를 들고 사진 한장 찍고 공항으로 이동! 너무나 짧은 여행 일정으로 아쉬움을 가득 담고 귀국 비행기에 오르다. 핀란드 상공으로 날아 올라 이제는 구름위로... 지나간 여행 날들을 되새겨 본다 5시간쯤 지났나? 해가 떠 오른다. 다시 새.. 2010. 7. 2.
3. 우스펜스키 사원 헬싱키의 우스펜스키 사원 러시아 점령기에 러시아 건축가가 세운 북유럽 최대의 러시아 정교 교회라고 한다. 밝고 아름 다운 내부 모습 이름이 똑 같은 2006년 러시아 여행에서 본 우스펜스키 사원 이 건물은 크렘린 최고의 건물로서 황제의 대관식,외국 사신의 접견등의 공식적인 행사때만 쓰였던 곳으로 모스크바의 대 주교들이 이 곳에 묻혀있다. 건물 내부에는 14~17세기의 니콘이 1000여명 그려져 있으며 14세기 유명한 "삼위일체의 상이 있다 나폴레옹이 후퇴할때 뺐은 금 300 kg과 은 5톤으로 돔 모양을 장식 하였다 한다. 그 때도 러시아 정교회 사도들의 성가를 사원 안에서 감동속에 들었었는데...!! 2010. 7. 2.
2. 시벨리우스(Sibelius) 공원과 암석교회 핀란드의 대표적인 작곡가 시벨리우스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공원, 600여개의 길이가 다른 파이프를 묶어 파이프 오르간 모양으로 만든 기념비가 있는데 파이프의 무게는 총 26톤이나 된다고 한다. 시벨리우스의 얼굴 초상 오브제는 조각가 "에이라 힐토넨 "의 작품 시벨리우스는 핀란드의 위대한 작곡가이며 애국자로 1899년 작곡한 "핀란디아"로 유명하다. 아름다운 핀란드의 웅장한 자연과 국민들의 힘든 삶을 애절하게 표현하여 국민들에게 애국을 일깨워준 이 작품이 발표될 당시는 러시아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이러한 배경으로 인해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핀란디아"는 이 나라 사람들에게 애국심의 표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마침 우리가 그 곳에 도착하니 연주자 세 명이 "핀란디아"를 연주하기 시작해 감동속에.. 2010. 7. 2.
1. "실야라인" 타고 헬싱키로! (핀란드) 스칸디나비아 지역을 운항하는 대표적인 크루즈 라인으로 헬싱키에서 스톡홀름 구간은 실야 세레나데와 실야 심포니 두 쌍둥이 배가 운항을 하며 최대 승객 2800여명, 8000 여톤급의 대형 유람선이다. 내가 탄 배는 출항을 준비 중인데 바로옆으로 다른 배가 입항을 하고 있다 선내에는 레스토랑을 비롯한 각종 바와 면세점 카지노,가라오케,디스코텍, 사우나 미용실등 각종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서서히 핀란드를 향하여 출발 갑판 아래에 축구응원 하는 차림새 모습이 보여 찰칵 선실층에서 내려다 보이는 상점가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가 벌어지고 있는 상점가 어린아이들을 위해 페이스 페인팅도 해 주고 시원한 바다 바람을 쐬면서 무슨 생각? 선실에서 백야의 밤바다와 하늘 밤을 지내고 아침 식사를 한 후 갑판에 다시 나오니 .. 2010.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