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10 8. 에페수스 지중해에서 에게해 보스포루스 해협을 가다 보면 에게해 연안에 에페수스란 조그만 마을이 있다. 에페수스에서 바다까지는 5km 정도 떨어져 있지만 지금으로부터 3천여 년 전에는 바다가 접해져 있어 무역선들이 접안할 수 있어 이집트, 그리스, 이스라엘 등과 무역을 통해 부를 축적한 도시였다 한다. 아폴로 신전과 아르테미스 신전을 가기 위해 오늘도 버스로 6시간을 달린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아르테미스(풍요의 여신, 사냥의 여신) 신전은 120년 걸려서 건축한 신전터로 이곳저곳 둘러보고, 성 요한의 묘, 그리스도가 처형당한 후 성모 마리아가 피신했던 곳으로 에페수스는 근대에 와서는 로마 가톨릭의 성지로 지정하고 교황이 직접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아르테미스 여신상 (예서 촬영) 유방이 24개 달린 풍.. 2023. 7. 16. 7. 파묵칼레 21년 전 처음 파묵칼레를 멀리서 보았던 감동은 여전했지만 가까이 가 보니 그때의 에머럴드 빛 물색은 거의 없고 그저 뿌연 물이 흐르는 걸 보니 주변에서 온천물을 엄청 끌어다 써서 생긴 현상이란다. 그래도 아직 이렇게 이채로운 광경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할 뿐! 36도 더운 날씨에 잠시 발을 담그고 나니 피로는 많이 풀리는 것 같았다. 2023. 7. 12. 6. 디디마 소아시아의 밀레투스 남쪽에 있는 아폴론의 신역 아폴론 신전의 두상 이오니아식 아폴론 신전 주 오늘 밤 묵을 호텔은 이름도 카리스마 있는 카리스마 호텔 야외 수영장도 있어서 바다를 보며 수영도 할 수 있고^^ 저녁 식사 후 테라스에 나와 일몰을 구경 호텔 방에서 내다본 호텔의 식당과 테라스 전경 2023. 7. 12. 5. 고고학 박물관과 두덴공원 폭포 안탈리아에 도착해 구시가지를 구경하고 하드리아누스의 문.이블리탑과 이슬람 사원을 둘러본다 안탈리아를 상징하는 38m높이의 이불리탑 서기 130년 로마 하드리아누스 황제가 안탈리아를 방문한 것을 기념해 만든 세 개의 아치로 이뤄진 하드리아누스의 문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만난 구시가지의 요트들 여인의 잎 모습, 뒷모습을 동시에 볼 수 있다 박물관을 나와 두덴 공원의 인공 폭포로 가니 더운 날씨에 폭포가 시원하게 더위를 씻어준다 좌측으로는 숲 길을 만들어 폭포안으로 까지 들어가 볼 수 있어 인공 폭포 같지 않게 잘 조성 해 놓았다. 구관조를 올려주고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는데 얌전히 잘도 있다. 2023. 7. 12. 이전 1 2 3 4 5 6 7 ··· 15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