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은 단풍놀이 하기에도 좋지만 골프하기에도 아주 좋은 계절.
최경주 이름을 내건 골프 대회에 또 갤러리 할 기회가 생겨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를 찾았다.
어쩜 페어웨이를 그리 잘 다듬어 놓았는지 그린이랑 구별이 안 갈 정도다.
최경주팀을 쫓아다니며 종일 좋은 구경하고 나오는데 사인까지 해 준다고 줄 서란다.
그냥 가지 하는 남편의 말을 못 들은 척 줄에 가 서니 할 수 없다는 듯 따라 선다.
갤러리 선물로 받은 모자에 최경주의 싸인까지 받고, ㅋㅋ
가까이에서 본 그 분의 눈매는 야망과 의지가 그대로 보인다.
자기 이름을 건 대회에 첫 우승까지 했으니 앞으로도 좋은 경기가 기대된다.
최경주씨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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