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해거리를 했던 군자란이 올해는 경칩에 맞춰서 발그레한 꽃봉오리를 내밀어 주었다.
이렇게 예쁜 여러 송이의 꽃을 맺으려고 작년엔 과감히 꽃 피우기를 포기했었나보다!
여행에서 돌아 와 그 새 꽃대가 쑤욱 올라온걸 보며 난 또 얼마나 행복했었나 !
이런 작은 행복에도 곧잘 감동하는 날 보고 감동쟁이라나!^^
열흘이 지나 꽃이 만개하니 이젠 오래 피어있어 주기를...참 욕심은 한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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