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신표현주의의 선구적 화가 요르그 임멘도르프는 전후 독일에서 성장해 독일의 복잡한 현대적 정체성을 화폭에 옮김으로써 1970년대 화가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임멘도르프의 그림은 개념주의적이면서도 광란적인 양식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그 속에는 상당한 알레고리가 흐르고 있다.
1998년 루게릭병을 선고받은 화가는 더 이상 오른손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오른손으로 바꿔 그림을 그렸다.
현재 그는 휠체어에 몸을 맡긴 채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술 원칙을 지도하고있 다 한다.
Oil on canvas. 260.00 x 300.0cm.

Gyntiana-(Birth / onion Man), 1992

Door to the Sun, 1994
Oil on canvas. 280.00 x 280.00cm.
Café Deutschland (lift / tremble / back), 1984
Oil on canvas. 285.00 x 330.00cm.
8년째 루게릭병과 싸우면서도 붓을 놓지 않고 있는 독일의 스타 화가 요르그 임멘도르프(60)의 작품 40점이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전시중이었다. 투병 중에 30세 연하의 제자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2003년에는 호텔방에서 매춘부들과 코카인 파티를 벌이다 체포되는 등 기행을 일삼고 있지만 그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가 "우리를 세계에 알리는 대사"라고 극찬할 정도로 독일을 대표할만한 현대화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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