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올라 가는 길엔 청사초롱이 한껏 기대를 부풀게 한다.
바야흐로 눈 앞엔 억새가 보이기 시작하고
흐드러지는 억새풀은 우리들 키를 훌쩍 넘기고
내려오는 길에는 억새뿐 아니라 열매가 잔뜩 달린 나무까지.
한나절 친구들과 쌈박 다녀 오기 좋은 하늘 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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