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파트너인 몇몇 지인과 아라리오 스페이스에 가
창덕궁을 내려 다 보며 멋진 점심을 나누며 이런 저런 얘기 끝에
예전 출판사 공간의 엣 집이 내려다 보인다
창덕궁도 내려다 보이고
갑작스레 의견이 모아져 가게 된 청송의 송소 고택.
1880년에 지어 진 만석꾼 심호택의 집.
대문은 솟을 대문에 홍살을 갖추었다.
우리가 하루 밤 묵게 될 안채
안채는 정면 6칸,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안채 대청마루에는
세살문 위에 빗살무늬의 횡창을 달았다.
안채와 큰 사랑채 및 작은 사랑채는 전체적으로 ㅁ자집 형태이다.
큰 사랑채는 정면 5칸,측면 2칸의 팔작 지붕 건물로 대청,책방,사랑방으로 ,
작은 사랑채는 정면 5칸,측면 1칸의 맞배지붕 건물로 대문칸,도장, 사랑방 2칸,대칭으로 구성된다.
별당은 정면 4칸,측면 2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마루,온돌방,대청으로 구성된다.
집 구경을 하다보니 처마 밑에 제비 집이^^
새끼 네 마리가 입을 벌리고 어미가 불어다주는 벌레를 잘 도 받아 먹는다.
오늘 하루는 한여름 무더위를 이 곳 청송에서 시원하고 고즈넉하게 보낼 참이다
고택 안 팎을 구경하고 저녁 나절 동네도 한 바퀴
정갈하게 꾸며진 송소 고택에서의 하루 밤은 힐링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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