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의 동북쪽으로 220km 지점에 있는 러시아의 고도로, 수즈달까지의 가로변에는
다 차라고 불리는 자그마한 별장이 군데군데 자리 잡고 있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곧게 뻗은 길이 인상적이다.
수즈달에 닿으면 화석처럼 남아 있는 50여 개의 수도원과 교회가 있으며,
도시 그 자체가 박물관이라 해도 좋을 정도이다.
목조로 지어진 러시아 정교회
지금은 사용하지 않지만 예전엔 풍차가 많았단다.
군데군데 화려한 누더기의 허수아비
집 앞에선 부부인듯한 두 사람이 전통 복장을 하고
러시아 민요를 부르며 CD를 팔기도 하고
농가안에는 우리네 살림살이와도 같이 농기구들이 많이 놓여 있고
집안엔 러시아 전통 복장인 수놓은 옷들이 걸려 있다
수즈달 기념
사진을 찍히고 돈을 받으려는 아가씨가 동네를 이리저리 다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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