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리 시내 관광을 하다 마침 박물관이 눈에 띄어 예정에 없이 내려서 들어갔으나
시간이 오후 4시 반이라 입장할 수가 없단다.
오후 5시면 문을 닫는다고.
shop에서 소장책이라도 볼 수 있을까 해서 몇 번 사정을 해 보았으나 입장이 안 된다 해
그저 바깥에서 구경하는 걸로 만족해야 했다.
박물관 입구에 있는 사자상
이 돌의 모양은 인도에서 음양을 상징하는 모양이란다.
대통령 궁이랑 국회 의사당등 주변은 주 정차가 안 된다 하여
버스로 세 바퀴를 돌며 구경을 하고.
밤 11시 15분 델리 공항 발.


. 공항 면세점에서 아쉬운 맘을 펜던트와 반지로 대신하고
밤 비행기를 타고 가족들이 기다리고 있는 그리운 대한민국으로 향했다.
홍콩을 거쳐 장장 10시간의 비행 후 우리는 깨끗한 인천 공항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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