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쯤이면 벌써 갖가지 예쁜 크리스 마스 카드를 사서
그 안에 덕담들을 담아 각 집으로 부치고 나서
내게도 언제 카드가 날아들까 기대할 때인데...
요즘은 메일이나 카드 메일로 대신하느라
예전의 그 설레임은 간 곳 없고
기발 난 인터넷 카드에만 정신이 팔려 놀랄 뿐이다.
근데 내게 첨으로 날아 든 연하 카드.
그것도 남자 동창의 멋진 연하카드가 날 감동 시켰다.
한지에 판화로 찍은 너무나 유머러스한 멍멍이.
아! 그러고 보니 내년이 개띠해임을 ...
오늘 하루는 또 이래서 즐거운 마음이다.
내게 기쁨을 준 동기에게 나도 얼른 화답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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