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스는 옛지명이 에베소로 성경의 에베소서에 언급된 바로 그 땅이다.
기원전 1500~1100년 경 아테네의 왕자였던 안드로클레스가
델피 신전의 허락을 받아 토착민들을 추방하고 건설한 곳이며
그리스에서 이주해 온 아테네인들이 정착하여 살았다고 한다.
델피 신전의 허락을 받아 토착민들을 추방하고 건설한 곳이며
그리스에서 이주해 온 아테네인들이 정착하여 살았다고 한다.
특히나 이 곳은 이스테르강 유역에 위치해 있어서,
로마시대에는 세계 각국의 무역을 관장하는 중요한 상업도시로
로마의 집정관이었던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에게 선물하기 위해
수시로 이 곳을 방문하여 보석을 구입했다고 전해진다.
로마시대에는 세계 각국의 무역을 관장하는 중요한 상업도시로
로마의 집정관이었던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에게 선물하기 위해
수시로 이 곳을 방문하여 보석을 구입했다고 전해진다.
셀수스 도서관 터
언제 다시 이 많은 대리석을 밟고 다닐 기회가 또 있을라나?
산의 정상 부근에 있는 원형 극장
산 밑에서 불어 오는 바람의 방향까지도 고려 해서 밑에서 노래를 하면
계단의 꼭대기에 앉아서도 다 들릴수 있게끔 건축되어 있었다.
물론 그 시대에는 검투사들의 경기가 주로 있었겠지만...
일행 중의 몇명이 우리의 아리랑을 불렀고 그 소리는 원형 극장의 곳 곳으로
울려 퍼져 다른 나라 관광객들의 박수로 이어 지고.
속에선 뭔가 울컥하는 느낌이 조국을 생각케 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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