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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국내여행

닭목령

by 마이욜 2012. 6. 14.

 때묻지 않은 숲길과  고랭지 채소밭으로 수놓아진 고산지대의 이색풍광을 눈에 담으며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는 신선한 충격을 만끽할 수 있다.


길의 초입인 오봉저수지를 지나 왕산교를 건너면 길은 두 갈래로 갈라진다.  이 지점에서

좌측의 35번 국도를 따라 남하하면, 삽당령을 넘어 정선군 임계면으로 가게 되고, 우측의

9번 군도를 따라 오르면 11km 지점인 닭목재를 넘어 노추산계곡과 고단리로 갈 수 있다.

 

 왕산교-닭목재-고단리 코스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는 오지였지만, 고랭지 재배지로 각광을

 받으면서 사방으로 아스팔트길이 열리고 지금은 적설기를 제외하고는 승용차들도 무리가 없게 됐다.
          

 정상에 다가서면 "전국최고 감자채종포마을"이라는 입간판이 반겨주고 "마지막으로 남은 청정고랭지

 채소마을"이라는 간판도 이곳의 특성을 한마디로 설명해준다.


 뿐만 아니라 호젓한 고산지 드라이브코스로도 국내 최고의 경지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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