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원지구의 서북쪽에 위치하고 있고 장가계 지구 중 가장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곳으로 천자산을 가는 날,
오늘도 날은 화창하게 개었다.
발 아래 무수히 많은 바위 산 봉우리들이 가히 천자산이라 일컬을만 하다.
마치 천군만마가 포효하며 달려 오는 듯.
일년 365일 중에 200여일 이상이 비가 내려 단풍이 별로 들지 않는다는데
그래도 이 곳 어필봉 앞은 약간의 단풍이 들어 보기 좋아 한 컷.
선녀 헌화 바위
가운데 왼편 바위는 마치 선녀가 꽃 바구니를 안고 있는 모습.
절벽 꼭대기에 자연 현상으로 저절로 생긴 천하 제일교
천하 제일교 난간에 무수히 많이 걸려 있는 자물쇠들.
이 곳에서 사랑하는 남녀가 사랑을 약속하고 이 난간에 자물쇠를 채우고 열쇠를 계곡으로
던져 버리면 그들의 사랑이 영원하다고 믿는 중국인들의 관습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하룡 공원의 하룡 동상
하룡은 중국 10대 원수중의 한 사람으로서 호남성 장가계시에서 태여났다.
동상은 1986년에 하룡원수를 기념하기 위하여 만들어졌으며
대자연과 하나로 되여 독특한 예술풍격을 자랑하고 있다.
높이 6.5m,무게가 9톤으로서 중국 근 백년래 가장 튼 동상이다.
한국 관광객이 얼마나 많은지 한국 팥빙수라는 간판까지
과일을 파는 사람들이 어찌나 관광객들에게 귀찮게 했는지 이제는 좌판대 밑으로
발을 내려 놓으면 벌금을 내야 한단다.
무조건 한 소쿠리에 한국돈 "천원"을 외친다.
백룡 엘리베이터(325m)
이리 높은 바위산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한 사람은 독일 기술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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