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방
길 떠나기 앞서
마이욜
2006. 5. 19. 22:41
모처럼 옆지기와 함께 유럽 여행 할 기회가 왔다.
이런 저런 일 다 제껴두고 무조건 가야지 하고 따라 나서게 된 여행.
독일 프랑크 푸르트로 먼저 가서 하이델 베르그 대학등을 보고 스위스 융프라우를 거쳐 이태리.
그리고 프링스, 영국을 거쳐 돌아 오는 여정이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문화유산으로 스위스 알프스를 대표하는 "융프라우" 등정
그리고 이태리를 집중 보고 올 계획이다.
9년전, 베니스 비엔 날레 참관차 가서도 이태리는 베네치아 한 곳밖엔 들르지 못했었는데...
패션의 도시 밀라노, 물의 도시 베니스,그리고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의 두오모 성당,
그리고 꿈에도 그리던 로마,바티칸,화산재에 묻혀 버린 폼페이,아름다운 소렌토.
세계 3대 미항 중 하나인 나폴리, 그리고 하늘빛 바다밖으로 솟아 나온 카프리 섬.
정말 세상은 넓고 갈곳도 많다.
기대와 설레임을 가지고 상상만 할게 아니라 이젠 짐을 꾸려야지.
여행하는 동안에도 블러그 생각이 자주 날것같은데...
6월에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블님들 만나야겠다.
그 동안에도 모두들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들 보내고 계시겠지요?
돌아와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