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 이야기

요르그 임멘도르프(JORG IMMENDORFF)

마이욜 2005. 12. 18. 00:21
 독일 신표현주의의 선구적 화가 요르그 임멘도르프는 전후 독일에서 성장해  독일의 복잡한 현대적 정체성을 화폭에 옮김으로써 1970년대 화가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임멘도르프의 그림은 개념주의적이면서도 광란적인 양식으로 처리되어 있으며 그 속에는 상당한 알레고리가 흐르고 있다.
1998년 루게릭병을 선고받은 화가는 더 이상 오른손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오른손으로 바꿔 그림을 그렸다.
 
현재 그는 휠체어에 몸을 맡긴 채 학생들에게 자신의 미술 원칙을 지도하고있 다 한다.

Cafe Deutschland IV, 1978


Marcel’s Erlosung (Marcel’s Salvation), 1988

Oil on canvas. 260.00 x 300.0cm.

 

Gyntiana-(Birth / onion Man), 1992

 


Door to the Sun, 1994

Oil on canvas. 280.00 x 280.00cm.

 

 

Café Deutschland (lift / tremble / back), 1984

Oil on canvas. 285.00 x 330.00cm.

 

 

출처 : 아름다운 미술갤러리 | 글쓴이 : 5060 [원문보기]
 

 

     8년째 루게릭병과 싸우면서도 붓을 놓지 않고 있는  독일의 스타 화가 요르그 임멘도르프(60)의 작품 40점이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전시중이었다.
 

     투병 중에 30세 연하의 제자와 결혼해 두 딸을 두고   2003년에는 호텔방에서 매춘부들과 코카인 파티를 벌이다 체포되는
    등
 기행을 일삼고 있지만    그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가 "우리를 세계에 알리는 대사"라고 극찬할 정도로
    독일을 대표할만한 현대화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