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방 상암동 하늘공원 마이욜 2005. 10. 25. 00:22 하늘공원 올라 가는 길엔 청사초롱이 한껏 기대를 부풀게 한다. 바야흐로 눈 앞엔 억새가 보이기 시작하고 흐드러지는 억새풀은 우리들 키를 훌쩍 넘기고 내려오는 길에는 억새뿐 아니라 열매가 잔뜩 달린 나무까지. 한나절 친구들과 쌈박 다녀 오기 좋은 하늘 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