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 여행 (겐로쿠엔)
대학 입학 동기들과의 즐거운 3박4일 여행이 시작되었다.
이른 항공 스케줄로 새벽 5시 작은 딸의 수고로 인천 공항까지 편히 도착.
1시간 45분의 비행 뒤 조그만 고마쓰 (小松) 공항 도착
가이드 안내로 가나자와 (金沢)로 이동 해 먼저 겐로쿠엔으로.
겨울엔 눈이 많이 내려 이 곳에선 나무를 보호 하느라 중심에 높은 장대를 세워 새끼줄들을 원뿔 형태로
배열하여 눈이 많이 쌓여있는 가지를 지탱할수 있게 만든 유키즈리의 형상이 특이하고 아름답다.
10만 제곱미터의 면적인 정원으로
뒤 쪽의 징검다리는 기러기가 날아가는 듯한 모양
습해서인지 이끼가 뒤 덮은 나무도 특이하고
큰 소나무인 가라사키마스(唐崎松)는 나뭇가지들을 연못 안쪽으로 깊숙이 펼치고 서 있는 모습이 기묘하고
여러개의 말뚝을 배치하여 모든 가지를 지탱하도록 배려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