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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속의 정선행!
마이욜
2012. 10. 23. 23:39
친구들 끼리 단풍도 보고 레일바이크도 타고 거기다 정선 5일장도 보자고 했는데
정말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아침부터 비가 내린다.
내가 뜨면 오던 비도 그치는데 이상타(?)하면서 우산 쓰고 나선 길.
무궁화호를 타고 원주쯤 가니 아닌게 아니라 비는 그치고 반짝 햇빛까지.
그러면 그렇치 하고 선글라스까지 꺼내 준비를 하였는데....
정선에 도착해 우선 먼저 정선 5일장으로 향했다.
점심 때도 되고 하니 우선 이 곳의 대표 먹거리.
곤드레밥과 더덕 구이로 점심을 해결하고 장터에서 장보기.
말린 곤드레 나물과 더덕도 사고...
다음 오장폭포에 도착.
높이가 무려 200m 인 폭포가 단풍과 어울려 멋진 풍광을 보여준다.
구절리에서 아우라지까지 타고 가기로 한 레일바이크를 다시 내리는 비 속에선 탈수 없다하여 구경만 하고
벼르던 레일 바이크도 못 타고 아쉬운 마음을 풍경 열차를 타고 달랜다
물안개 낀 아우라지를 보고는 문화회관으로 옮겨 정선 아리랑 극을 보는걸로 하루 여행을 마감.